제 피부 타입은 이전 아토팜 리뷰에 나온 것처럼 얼굴에 열감이 많고 트러블이 많은 민감성 피부 (장벽이 와장창 무너진) 피부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홍조도 있고 항상 얼굴이 붉어서 홍익인간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던 어느 날! 쿨링 스틱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바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일단 거두절미하고 바로 비교샷 들어가시죠..!
왼쪽 사진은 쿨링 스틱 사용 전입니다. 얼굴이 전체적으로 붉고 살색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듭... 니다.... 항상 그냥 붉은 상태입니다. 피부색으로 황인, 백인, 흑인 나눈다는데 홍인도 있어야 할 정도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세수 후 로션 바를 때 쿨링 스틱을 이용해서 바른 사진입니다. 쿨링 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로션 바른 비교샷을 보여주면 좋았을 건데 아쉽 ㅎㅎ 사용 안 하고 로션 바르면 피부 자극으로 얼굴에 열감이 더 많아지고 얼굴이 붉습니다. 쿨링 스틱 효과를 바로 봤네요. 약간 살색 보이십니까?? ㅎㅎ
쿨링 스틱을 사용해서 로션을 바르면 로션도 쫀쫀하게 발라져서 보습이 더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3일째 사용 중인데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원래는 얼굴이 갈라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사용 후에는 아직 뽀송함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효과 매우 굿 👍👍😎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냉장고 or 냉동실에 쿨링 스틱을 넣어뒀다가 로션 바를 때 사용합니다. 로션을 한번 가볍게 도포하고 쿨링 스틱으로 마사지하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다른 분들은 티트리 로션, 알로에 같은 진정 성분 로션을 이용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로션 자체가 초 진정성 분만 있어서 그냥 로션 바를 때 사용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보관 방법에 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분 쿨링 스틱 사용하는 분들은 냉동실에 보관하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But! 냉동보관 후 사용해보니 너무 차가워서 냉장 보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냉장 보관해도 충분히 저온이고 오래가더라고요!
냉장 또는 냉동 보관 시 꼭 지퍼팩이나 어디에 넣어두고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