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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씨입니다~

 

올해 주식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 일이 있었던 해입니다. 3월까지는 급격하게 주가가 빠졌으며 그 이후로는 V 자 반등으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현재는 기업 실적 시즌과 연말 물량이 슬슬 나오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빌빌 기고 있는데 매수 타이밍이 와도 코스피, 코스닥이 여태 너무 급격하게 올라와서 지금 사야 하나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현 상태가 어디에 있는지 판단해 보고 싶었고 좋은 지표인 PER을 이용해 현재 위치가 어디인가 보기로 했습니다. 주식은 기업의 가치이기 때문에 기업의 거품 여부는 기업들이 버는 돈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 위치인가 본다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그램 구성

프로그램 실행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니 잘 동작합니다. 일별로 받아보고 있는데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에 있는 모든 회사를 긁어와 지표와 함께 엑셀로 저장됐습니다.

저장된 시가총액 엑셀정리된 PER 데이터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순 지표 저장된 엑셀

엑셀에 저장된 데이터들은 PER을 따로 추려 평균을 내고 PER 동향 엑셀에 저장됩니다. PER 동향 엑셀에는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PER 동향 데이터
PER 동향 엑셀

코스닥에는 ~ 화학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빼버렸습니다 ㅎㅎ 엘지화학도 그렇고 화학주 PER이 좀 높더군요. 놀란 사실은 이전에 우리나라 PER 평균은 10 정도라 저평가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올해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 PER과 코스닥 PER이 높아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뭐라고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미국 같은 경우는 양적완화를 하면 그 돈이 금융시장으로 흘러가고 그만큼 다우, 나스닥, S&P 지수가 증가하였는데 우리나라도 같은 작용이라고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연금도 그렇고 주식을 장기로 소유하는 상품들이 많고 성숙한 금융문화라 그렇게 흘러들어 가서 상승을 유지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 경상지수, 대내외 연관성이 너무 복잡해서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 소형주 저평가를 좋아했는데 너무 다 상승해서 남아있는 소형주에서는 살만한 주식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현재 매수 중인 종목들만 지속해서 추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지표를 블로그에 주기적으로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루한 숫자 말고 아래와 같은 그래프로 한 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각종 코스피 PER 그래프
코스피 각종 PER 동향

앞으로의 계획은 건설 PER 추이 좀 지켜보려고 합니다. 뉴딜 정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부 주도 건설을 하고 건설 노동자들의 소비가 이루어지면 건설주 소비재 관련주 순으로 PER 이 증가할 텐데 이 것을 잘 지켜보면서 순환매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관측도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뉴딜정책은 청장년층 고용 효과를 불러오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제 주변도 그렇고 건설 부문에 종사하는 친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 건설 일일 아르바이트할 때도 젊은 층은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청장년층 고용 증가를 일으키지 못할 거고 소비도 돌지 않을 거라는 관점도 있는데 나름 일리 있네요. PER 추이를 보면서 거시 지표와 함께 관찰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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