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되는 방법] 나는 4시간만 일한다 후기 및 계획
안녕하세요 시벅이 입니다~
일의 효율을 높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책!
팀 페리스의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내용 공유 및 어떻게 적용해 볼 것인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즘 직장 문화는 많이 변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 한국의 일 문화는 오래 앉아있는 사람이 일을 잘한다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기업이 조직적으로 일을 분담해서 돌아가다 보니 개인의 성과를 평가하기 힘들었고 얼마나 일 하느냐로 정해졌었죠.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개인에게 있어서는 매우 비 효율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중요한 할 일은 거의 끝 마쳤지만 계속 앉아있으면서 쓸데없는 일을 계속 붙잡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파레토의 법칙(80 대 20 법칙)을 통해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파레토의 법칙이란 전체 결과의 80%가 원인의 20% 에서 나온다는 개념으로 쉽게 말하면 성과 80%가 20%의 일에서 나온다는 말입니다. 즉, 책에서는 20% 일을 중점적으로 다뤄 80%의 성과를 내고 시간을 확보하자는 개념입니다.
책에서는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시키기 위해 정의, 제거, 자동화, 해방 4단계를 제안합니다. 각자 원하는 삶을 정의하고 원하는 삶을 위해 20% 일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제거합니다. 그리고 업무를 자동화하여 결과적으로 일에서 해방됩니다.
정의 단계는 평소에 살면서 어떤 삶을 살고 싶다 생각해 놓은 게 있어서 제거 단계를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즉, 파레토의 법칙을 어떻게 적용해 볼지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직장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제 주 업무는 자동차 설계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하루 40통에서 많게는 70통까지 메일을 받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동차 출시를 위해 중요한 내용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즉 파레토 법칙처럼 40통 중에 5 - 8 통만 정말 중요한 메일이었습니다.
기존 방식은 출근하고 한 시간 동안 메일을 보고 각자 답변하고 하면 오전이 다 지났습니다. 앞으로는 다음과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 출근 후 메일 제목을 통해 중요도 분류
- 중요하지 않은 메일은 한 폴더에 모아 두기
- 요일 하나 정해서 중요하지 않은 메일 일주일에 한 번 일괄 처리하기
- 전화 시 바로 요점 말하게 하기 (ex. 제가 ~하는 중이었는데 무슨 일이신가요?)
- 유관부서에게 큰 문제없는 부분은 권한 주기
각자 본인이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고 목표를 위해 효율 적인 일에만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파레토 법칙을 배운 순간 혼자 오오!!! 이런 소리를 내면서 격분하며 읽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것이 있다니...
자동화 단계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자동화 단계 또한 파레토 법칙으로 중점적인 것만 하고 나머지는 위임하는 식으로 해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결과 있으면 바로 공유드리겠습니다😎
항상 일의 능률을 생각하며 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저 나름 인생 프로젝트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들기까지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이 책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로부터 해방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