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대학로 혜화 술집 맛집 추천 : 원조 꼬치 오뎅

JC story 2022. 10. 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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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백이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전 회사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녁을 먹었는데 2차로 어묵 바를 간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어묵 바라는 개념 자체가 처음이라... 와인바? 같은데에서 와인이랑 어묵 같이 주는 건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ㅎㅎ 뭔가 진지하면서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가보니 전혀? 다른 곳이더라고요 ㅎㅎ

혜화술집꼬치오뎅
혜화술집꼬치오뎅

위치는 혜화역에서 조금 먼 곳에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거리에 있는데 주말에는 웨이팅이 엄청 길다고 하네요😳😳 저는 다행히 월요일에 갔기 때문에 무사히 바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들어가자마자 문화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로 일자 테이블 위에 어묵이 쭉 있더라고요! 거기서 바로 꺼내먹는 방식이었습니다 ㅎㅎ 주인아주머니분의 현란한 말솜씨로 이용 방법 설명 듣고 바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꼬치오뎅내부
원조오뎅내부

어묵 종류도 아주 다양했습니다 ㅎㅎ 치즈, 잡채, 깻입, 소고기 뭐, 우무 등등... 저는 이 중에서 우무가 제일 맛나더라고요 ㅎㅎ 국물도 약간 매콤한 게 술안주로 아주 딱이었습니다 ㅎㅎ 이것만으로도 아주 맛있지만 여기의 메인은 술에 있습니다!

 

얼린 정종인데요! 대나무 술 같은 게 어묵 국물이랑 아주 잘 맞더라고요 ㅎㅎ 계절에 상관없이 어묵 국물이 따뜻하니 얼린 정종이 아주 잘 맞았습니다 ㅎㅎ

혜화술집추천얼린정종
얼린정종

병을 시원하게 얼려두셔서 바로 살얼음이 나오는 맛있는 정종이었습니다 ㅎㅎ 사장님 철학도 있으셔서 술을 많이 먹은 취한 상태의 손님은 안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내부가 좁아서 다른 고객들에게도 민폐일 것 같아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ㅎㅎ 역시 롱런하는 맛집은 사장님들만의 철학이 담겨있더라고요!

 

아주 만족스러운 어묵 바였습니다 ㅎㅎ

여기서 주의할 점 한 가지가 있는데요?! 1차로 바로 오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왜냐고요??

 

아무 생각 없이 먹다 보면 10만 원 넘게 쓰거든요 ^^ 제일 조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 글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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